환경·산림전문 철원군 변호사 선임해야
환경·산림전문 철원군 변호사 선임해야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9.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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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행감서 주문...남북교류협력 선제적 준비당부
철원의회 행정사감사위원회에 출석한 집행부 실과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철원의회 행정사감사위원회에 출석한 집행부 실과장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 제246회 제1차 정례회는 10일 의회 특별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위원회를 구성, 강세용 의원과 한종문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간사로 선임하고 1일차 집행부 기획감사실, 관광과, 자치행정과를 상대로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한종문 의원은 기감실 소관업무와 관련해 “현재 2명의 철원군 자문변호사가 선임돼 있지만 행정과 관련한 소송 중에 환경·산림분야가 가장 많은 만큼 행정전문 철원군 변호사 선임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선례·김갑수 의원은 “남북 화해무드 속에 남북교류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 중심에 위치한 철원에서 문화·체육 분야 등으로 북한과 선제적 협력을 해야 할 대응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남진 의원은 “지역에 주재하며 가장 빠른 소식을 전하는 일간지 언론기자들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좋고 나쁜 기사라 할지라도 기자들의 갈등을 유발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갑수·박기준 의원은 “관내 쓰레기무단투기나 불법주차 등 CCTV의 활용성을 극대화시켜 주민들에게 경각심주면 위반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마을 취역지역에 CCTV 설치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