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3일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개최
은평구, 13일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9.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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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5층 대강당(은평홀)에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2018 은평 장애인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평장애인일자리한마당은 40여 개소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구직 장애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고령자, 정신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종합상담을 비롯하여 각종 이벤트마당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발달장애인 모의면접 등 부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구직자 중심의 1:1 맞춤형 직업컨설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 구직자의 사회참여 촉진 및 취업의지를 제고하고 행사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체 적응을 위한 취업 후 적응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행사장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하여 구직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장애인들에 대한 취업기회 지원을 확대하여 장애인들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복지카드를 준비해서 참여하면 된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