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세계 자살 예방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동작구, ‘세계 자살 예방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 허인 기자
  • 승인 2018.09.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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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문화 확산·자살문제 심각성 알린다
(사진=동작구)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는 자살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세계 자살 예방의 날’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10일 오후 2시부터 △동작보건소 △사당분소 △노량진역~장승배기역 일대 △중앙대학교 △노량진 마음건강센터 △각 동주민센터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실시한다.

캠페인에는 보건소 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희망메세지 전달을 위한 ‘괜찮니? 엽서’와 정신건강 관리수칙 책자 등을 배포하며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금연상담 및 대사증후군관리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보건소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이 국정과제로 포함됨에 따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중”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생명존중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총 30여회 실시했고, 동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노량진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일반 심리상담과 우울증 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