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제1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첫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보수적인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여 신명나는 전국최고의 '미소친절도시' 로 만들기 위해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 슬로건 아래 읍면동에서 추천한 20명의 시민들로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모니터단은 2년간 민원, 전화친절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눈으로 공무원 친절과 업무처리 만족도 등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시민들의 생활속 미소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규일진주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의 눈과 귀로 행정의 친절 만족도를 점검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주 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전화친절도 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친절왕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민중심의 미소친절모니터단 구성으로 한층 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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