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송파구,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9.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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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이틀간 송파구청 앞마당서 열려
(사진=송파구)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오는 13일과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 간 송파구청 앞마당(솔마루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전국 19개 시·군 380개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청 앞마당을 주민들에게 열겠다”면서 “신선하면서 값싼 우리 농수산물을 알리고, 태풍 피해를 겪은 농가에 판로도 제공하는 따뜻한 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구는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고창군 굴비, 모싯잎송편 △공주시 알밤, 장아찌 △광양시 감말랭이, 표고버섯 △단양군 현미 잡곡류 △안동시 사과, 멜론, 꿀 △양양군 된장, 유정란, 꿀 △여주시 고구마, 표고버섯, 버섯김, 땅콩, 블루베리 △영덕군 가자미, 물오징어, 홍진미 △하동군 밤, 고사리, 매실액 등이 있다.

이 장터는 송파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고창군, 공주시, 광양시, 단양군, 안동시, 양양군, 여주시, 영덕군, 하동군 외 우수 농수산물 생산지로 추천된 강릉시, 나주시, 산청군, 예천군, 완도군, 인제군, 장성군, 창원시, 청양군, 평창군 등 총 19개 시·군이 참가한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