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18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영천시, '2018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09.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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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행정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부문
영천시는 ‘2018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영천시)
영천시는 ‘2018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6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 ‘2018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행정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부문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이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후원하며 국내 경제·산업발전에 이바지함을 기본 취지로, 각 산업별로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치하하는 상이다.

시는 평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앞장서고 기업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정책실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라는 시정구호 아래 산업경제발전을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도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시는 고용률이 66.1%로 전국 154개 시·군 중 3위로 기업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또 앞으로 개발될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는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업 생태계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갖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영천의 발전뿐만 아니라 투자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영천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w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