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7일 군청 동문 및 울진전통시장 일원에서 군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내 혈관 숫자 알기 및 보건사업 홍보 부스 운영과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첫째 주 레드서클 주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군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내 혈관 숫자알기 체험 및 심뇌혈관 예방법뿐만 아니라, 보건사업 홍보와 치매 및 우울척도 검사 등 건강상담도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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