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환영행사
문경,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환영행사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9.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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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헌·김범준 선수… 메달·축하 꽃다발 전달
경북 문경시는 시청 정구실업선수단 소속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시청 정구실업선수단 소속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난 6일 제2회의실에서 시청 정구실업선수단 소속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고윤환 시장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와 정구실업선수단, 정구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문경시청 정구실업선수단 소속 전지헌, 김범준 선수는 지난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2복1단식)에서 일본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범준 선수는 정구 혼합 복식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해 대한민국 정구대표팀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줬다.

특히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라 대한민국이 2014년 인천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 단체전을 2회 연속 제패했다.

전지헌 선수는 올해 1월 문경시청 정구실업선수단에 입단하여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문경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