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특사, 정기회의… 공동 발전방안 논의
포항-포특사, 정기회의… 공동 발전방안 논의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9.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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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는 지난 7일 청룡회관에서 이강덕 시장, 간부공무원, 조강래 해병대 제1사단장, 포특사 지휘관, 참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 현안사항 해결과 양 기관간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천 해병부대 이전 및 부지 활용 개발사업 협력,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지원 등을 제안했고, 포특사는 천자봉(운제산) 행군등산로 정비, 몰개월 비행기 공원 환경개선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와 포특사는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약속하며 지역발전에 부응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안보와 함께 각종 재난·재해 등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특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포특사와 상호 협력 및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