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지난 7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중·고등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아침 등교시간에 복자여자중·고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생활 실천 방안이 담긴 포스터, 전단지,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홍보를 펼쳤다.
안전한 식생활 실천 방안으로는 커피, 에너지음료 등 고카페인 함유 식품 과잉 섭취하지 않기, 당·나트륨 적게 먹기, 영양표기 확인하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성장기 중·고등학생의 시험기간 고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영양 섭취를 유도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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