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위한 소통
충북 음성군과 음성경찰서는 지난 6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2018년 제1차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통안전실무협의회는 위원장인 문영국 경제개발국장을 비롯한 군 관련 공무원, 충북지방경찰청 음성경찰서, 교통유관기관 등의 관계자 총 11명으로 구성하고 교통안전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실무협의회는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시설물 개선 방안, 도로별 속도제한 규정에 따른 속도표지설치, 교통안전을 위한 주·정차 단속 및 교통안전관련 홍보활동 등의 협의안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행하는 등 내실 있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분기마다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지역현안 등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이 날 협의된 안건과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하고 충실히 이행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음성/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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