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청석초, 체험학습 협약 체결
안산환경재단-청석초, 체험학습 협약 체결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9.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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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환경재단)
(사진=안산환경재단)

경기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안산청석초(이하 청석초)와 ‘수다스러운 수학투어’ 협약을 지난 7일 안산청석초등학교 2층 운영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수다스러운 수학투어’는 생태환경과 교과 속 수학교육을 융합시킨 것으로 안산갈대습지의 자연환경 속에서 수학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체험학습을 위한 학술정보 연구 및 교류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조병훈 청석초교장은 “안산환경재단이 안산 전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더 좋은 환경을 이루기 위해 늘 노력해줘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다(數多)스러운 수학투어'의 한자로 수다는 수가 많아진다라는 뜻으로 자연을 통해 수학 지식을 더하고, 수를 익히면서 체험한 생태는 더 많은 사고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단이 좋은 파트너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준호 재단 대표이사는 “안산환경재단은 현장 중심의 재단 운영을 목표를 두고 있는데 청석초 선생님의 창의적 수학연구 활동들이 재단 생태교육과 연계됐다는 점에 먼저 감사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눈높이의 맞혀진 수학(Math)투어 교육이 선행사례로 남아 확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다스러운 수학투어’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되었는데 7월 기준 1200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