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10일부터 2019학년도 수시모집
안산대, 10일부터 2019학년도 수시모집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9.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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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비중 상향·면접 확대·비교과 전형도 신설
(사진=안산대학교)
(사진=안산대학교)

경기 안산대학교는 오는 10일부터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자연과학, 인문사회, 공학, 예능계열(4대 계열) 25개 학과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뷰티아트과, 의료미용과, 의료정보과, 식품영양과, 호텔조리과, 유아교육과, 보육과, 사회복지과, 항공비서사무과, 항공관광영어과, 호텔관광과, 세무회계과, 경영과, 금융정보과, IT융합비즈니스과, 컴퓨터정보과, IT응용보안과, 디지털정보통신과, 멀티미디어디자인과, 건축디자인과, 시각미디어디자인과로 수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80%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특별전형, 기회균등전형, 농어촌전형과 대학졸업자전형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전형에서는 대부분의 학과에서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며 학생부는 5개 학기 중 1개 학기 전과목을 반영하며 일부학과는 면접을 실시한다.

수시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는 정원내 일반전형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항공비서사무과, 항공관광영어과, 호텔관광과 등 5개 학과와 수시1차에서 특별전형으로 실시하는 비교과재능인재전형 모집학과다.(비교과재능인재전형 모집학과: 식품영양과, 호텔조리과, 보육과, 경영과, IT융합비즈니스과, 건축디자인과)

기회균등전형과 농어촌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대학졸업자전형에서는 전적대학의 백분위성적 100%에 취득학점을 부가점으로 부여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10일부터 28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면접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9일 안산대학교 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영 교무처장은 "이번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선발인원이 80%에 달한다. 이는 전년대비 10% 증가된 수치로 수시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2018학년도 모집에 비해 2019학년도에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도 2개에서 5개로 늘어나고 면접 비중도 50%에서 60%로 높아졌다"며 "수시1차에서는 성적을 보지 않고 면접 70%, 출결 20%, 봉사활동 10%로 선발하는 ‘비교과전공인재전형’도 생겼다. 이는 교과성적보다는 학과 전공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학교는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2017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해외진출 특화분야 전문대학에 선정되고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안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