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보건소는 아동의 신체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식습관 개선과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쑥쑥 튼튼 병아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쑥쑥 튼튼 병아리 교실’은 중구보건소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해 풍선배구, 볼풀공 눈싸움, 파라슈트 등을 이용한 신체활동 놀이와 식품구성 자전거, 건강한 간식, 우유와 건강이야기 같은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교실을 통해 중구 관내 어린이집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 124명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는 어린이집-가정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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