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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실속형이 '인기'
추석 선물세트, 실속형이 '인기'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9.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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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만원 선물세트 매출 전년比 109% 증가
한우·굴비·사과·배 등 전통상품 찾는 소비자 늘어
(사진=이마트 제공)
(사진=이마트 제공)

추석 선물로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의 실속형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 선물 예약판매 기간인 지난달 2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달 간 예약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금액대별로는 청탁금지법 개정 영향으로 5만∼10만원대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해보다 109% 늘면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는 올해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선물 금액 상한선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조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량은 65% 상승했다. 평균단가도 올랐다. 지난해 17만2613원에서 올해는 19만3793원으로 12% 올랐다. 

반면 5만원 이하인 저가 선물세트 판매율은 45%로 전체 평균 매출 증감률인 50%에 미치지 못했다. 

전 가격대를 통틀어 1위인 상품은 스팸·조미료 선물세트인 'CJ 레드라벨 2호'로 9300여개가 팔렸다. 10만원 이상 선물세트에서는 판매 톱5 가운데 4위를 제외하고 한우가 휩쓸었다. 5만원 미만 세트에서는 스팸·조미료 선물세트인 'CJ스팸 복합1호'가 1위에 올랐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추석에는 한우 세트 판매가 60.6% 늘어나는 등 전통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우 이외에도 굴비(51.5%), 사과·배(148.5%), 전통 차(1523%) 등도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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