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부문, 청년창업·스타트업 지원사업
롯데 유통부문, 청년창업·스타트업 지원사업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9.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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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 (사진=롯데쇼핑 제공)
지난해 열린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오는 23일까지 '2018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은 롯데 유통 인프라를 통해 국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을 돕고자 마련했으며, 올해로 4회째다.

참가 신청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 자격은 소비재를 제조·생산하는 만 7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유통채널 진출에 적합한 제품을 보유한 곳이면 된다.

롯데 유통사업부문 소속 MD(상품기획자)들이 직접 기업들의 경쟁력과 시장성, 마케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00여 참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영등포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창업벤처스쿨을 거친 후 다음달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2018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들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0여개 창업기업은 창업도약패키지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유통채널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품개선 비용(최대 8백만원)을 비롯해 국내·외 판촉전 참가 기회, 롯데 유통사업부문 입점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을 통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국내·외 유통채널에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