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귀족 의령송이토마토 ‘각광’
토마토 귀족 의령송이토마토 ‘각광’
  • 의령/전근 기자
  • 승인 2008.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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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육질 단단해 소비자들 호평 이어
의령군의 시설하우스를 재배하는 선도농업인 3인방(이지갑, 김철호, 김광석)이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 시책에 따라 고품격,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귀족 명품토마토(송이토마토)를 생산하여 시장에 출하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송이토마토는 일반토마토(과중 240g)와 방울토마토(과중 13g)의 중간종크기의 토마토로 과방(송이)전체를 수확하는 토마토로 평균과중이 40g 내외로 한입에 들어가는 토마토이다.

송이토마토 품질의 최대 관건인 송이전체의 균일한 색도와 크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하여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의령에서 생산되고 있는 송이토마토는 국내적응시험 성적이 우수한 품종인 아랑카(유럽육종)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여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수정벌을 이용해서 친환경적으로 착과를 시켜 재배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의령군팸투어와 연계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하여 재배되는 농산물을 보고 현장에서직접 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보화마을(보천과채정보화마을)홈페이지, 우체국전자상거래, 의령장터 등을 통한 소비자 직거래를 추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win win)하는 판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