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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 계속 증가
대구·경북 '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 계속 증가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8.09.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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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75명·경북 249명… "단축 수업 검토 계획"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케이크를 먹고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대구·경북 지역 학생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 밤까지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학교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3곳, 중학교 1곳 등 총 5곳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중독 증사를 호소하는 환자 수는 유치원생 78명과 중학생 109명, 중학생 88명 등 모두 275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 2곳에서 249명이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들 중 현재 대구에서는 7명, 경북에서는 2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환자가 발생한 학교는 전날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을 사 오게 하거나,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식사 대용으로 제공했다.

교육 당국은 일요일인 오는 9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단축 수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높은 환절기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만큼 손 씻기와 익혀 먹기·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고, 냉동 케이크 같은 제품은 반드시 5℃ 이하 저온에서 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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