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원, 양천자원회수시설 방문해 민원사항 청취
양천구의원, 양천자원회수시설 방문해 민원사항 청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9.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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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한 양천구의원들(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한 양천구의원들(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서울양천구의회 오진환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8명이 지난 6일 오후 양천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양천구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관련 시설에 대해 보고를 받고, 소각장 추진 공정과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최근 일부 주민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민원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대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 부의장은 “주민들이 최근 소각장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주민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며,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에 대해선 양천구의회에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 구의원인 이재식 의원은 “양천자원회수시설(소각장) 근처에는 아파트와 같은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고, 인근에는 초, 중, 고등학교가 20여 개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한가운데에 놓인 소각장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 서울시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