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받은 BMW 차량 주행 중 화재
'안전진단' 받은 BMW 차량 주행 중 화재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9.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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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최근 안전진단을 받은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0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오산IC 부근을 달리던 A(44)씨의 2014년식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났다.

A씨는 운전 도중 차에서 불이나자 갓길로 차를 옮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은 대부분 전소됐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난달 27일 서울의 한 BMW 센터에서 긴급 안전진단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불이 발생한 차는 운전정지대상 차량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에 따라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