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문자공개로 경찰 재출석일과 관련해 일방적 통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방적인 통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경찰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김부선은 "담당 형사 전화연결이 안 돼 팀장에게 전화 양해 구했고 그 사정을 담당 형사에게 문자 보내라 하여 문자로 양해 구했으나 무조건 10일 오전 10시 나와라 답신이 짧게 왔습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부선은 “저 그알 보고 솔직히 경찰 믿지 못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스캔들 의혹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공직선거법사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씨를 고발한 상태다.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했으나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30분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김부선은 지난 6일 일정을 14일로 미뤘음을 밝혔고 경찰 측은 “갑자기 일정을 바꿔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신아일보] 진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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