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2시 홍천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방화환경 조성,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여 군민들의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 실시한 훈련이다.
중점훈련사항으로는 시장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신고, 시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 활용 초기 화재진압, 인명대피 등 시장에 조직된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역할분담 등 훈련을 컨설팅하여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기중 홍천소방서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5분 이내 화재진압이 이루어져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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