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구민과의 첫 소통 간담회
김선갑 광진구청장, 구민과의 첫 소통 간담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9.07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자양 제1·2·3동 주민센터 방문
(사진=광진구)
(사진=광진구)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지난 6일 자양1·2·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각 동장과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소통 간담회는 민선 7기를 맞아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각 동 주민센터 직원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각 동장들의 지역 현안과 특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주민 대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자양 1·2·3동 주민대표는 모두 입을 모아 “지하철 지중화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돼 지역상권이 되살아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서울시장과 국회의원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임기 내에 지하철 지중화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자양로 13길 ‘공영주차장 건립’과 자양3동 ‘노인복지시설 조속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자양1동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5회에 걸쳐 총 15개 동을 돌며 이어질 예정이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