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성·자녀 병역문제 등 도마위 오를 듯
국회 교육위원회가 7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 채택의 건'을 체택했다.
교육위는 또 교육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겸 법안심사소위원장을 서영교 의원에서 조승래 의원으로 교체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제기된 피감기관 상대 '갑질 의혹'과 자녀의 '병역문제와 위장전입 문제' 등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교육 전문성 부족과 이념적 편향을 이유로 야권의 날선 비판이 예상돼, '인사청문회 현역의원 불패' 신화가 깨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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