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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그린벨트 해제, 이명박·박근혜표 정책"
정동영 "그린벨트 해제, 이명박·박근혜표 정책"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9.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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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원가공개, 분양가상한제, 후분양제…집값 잡는 3종세트"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왼쪽)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 장병완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왼쪽)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 장병완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7일 "정부가 그린벨트를 풀어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것은 이명박·박근혜표 건설정책이다. 시스템이 고장난 상태에서 공급확대는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개발은) 재벌과 토건업자들에게 먹잇감을 제공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양원가공개, 분양가상한제, 후분양제가 집값잡는 3종세트다. 특히 재벌과 건설사들이 싫어하는 정책이 분양원가공개"라면서 "정부가 소비자와 재벌 건설사 중 어느 편에 설 것인지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분양원가공개가 국토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지만 법사위 2소위에서 자유한국당 소위워들의 극렬한 반대에 표류하고 있다"며 한국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한국당은 오늘이라도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국토위가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법을 법사위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린벨트 개발 정보를 공개한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고발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확정되지 않은 그린벨트 개발정보를 여당 의원이 유출해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시민단체와 함께 고발을 검토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ic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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