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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식중독 케이크 공급중단“
풀무원 "식중독 케이크 공급중단“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9.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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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등 학교 13곳서 집단식중독
푸드머스 납품…식약처 역학조사 나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식자재 유통 기업 풀무원 푸드머스가 납품한 케이크를 먹고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이는 등 식중독 의심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과 대구, 경북, 전북, 경기 등 학교 급식소 13곳에서 동일 원인으로 추정되는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 

식약처는 해당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모두 풀무원 푸드머스가 납품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먹은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해당 케이크를 먹은 의심 환자들의 검체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을 확인하고, 이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판매를 중지시켰다.

이에 대해 풀무원 관계자는 "문제가 된 케이크는 풀무원푸드머스가 더블유원에프앤비와 OEM 계약을 맺고 납품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며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제품 공급을 중단시킨 상태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식중독은 음식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이나 물이나 식기구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어 식약처에서도 이 제품이 확실한 원인인지 아닌지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 단계다"며 "풀무원에서도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됐었는지, 해당 제품을 수거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푸드머스가 최근 케익을 공급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12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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