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폐회
포항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폐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9.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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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처리
(사진=배달형 기자)
(사진=배달형 기자)

경북 포항시의회는 제25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6일 제3차 본회의서 1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의 답변을 청취했다.

김성조, 박희정, 복덕규 의원이 나선 이번 시정 질문은 굵직한 현안을 다루었다.

김성조 의원은 11.15 포항지진 관련 철저한 원인 규명과 정부조사단의 조사 진행 상황을 묻고 지진특별지원법의 국회통과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물었다.

박희정 의원은 포항시 산하기관장 선임 시 퇴직 공무원 임용을 제한하고 인사청문회를 도입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복덕규 의원은 기후 환경 변화로 오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과 개선방안을 묻고 특히, 피해에 노출이 심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계획을 질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460억원의 예산을 심사한 결과 일반회계 13억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하고, 포항시 제증명 수수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