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6일 야우리 광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1~7일)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인지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24.3%를 차지하고 있고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도 30세 이상에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보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야우리 광장 앞에서 ‘자기혈관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강부스인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 혈압·혈당수치 측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김영애 동남구보건소장은“시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를 사전에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과 생활실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