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충남 해미 읍성 특설무대에서 전국가요제와 시민가요제가 열린다.

한국예총 서산지회는 한여름의 폭염을 잘 이겨내고 풍년을 기약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아마추어 가수와 읍. 면 동을 대표해서 참가한 많은 사람들이 노래와 장기를 가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해미읍성 전국가요제는 지난8월 30일까지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9월1일 예심을 통해 12명을 선발했다.

한용상 지회상은 해미읍성 특설무대 에서1부 (전국가요제) 2부(시민가요제 및 회원대회)로 운영하며, 초대가수는 지난대회 대상 수상자 등을 초청해 해미읍성을 찾아준 관광객과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가요를 통한 가수 등용문 기회를 주고 가요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예총 서산지회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하고 당일 행사 모습을 실시간 생방송과 녹화 방영도 준비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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