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여성, 농촌에서 희망을 찾다
경북 청년여성, 농촌에서 희망을 찾다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9.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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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교육문화센터서 청포도 일자리 포럼 개최
(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청포도(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일자리 포럼을 지난 4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여성, 농촌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청포도 일자리 포럼은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여성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일자리 포럼에서는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청년여성에 특화된 정책마련 뿐만 아니라 청년여성 농촌진출 활성화와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통한 농촌지역 활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청포도 일자리 포럼에는 손재근 위원장(경북 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이‘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여성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청년여성 친화정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김수연 연구원(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주제발표와 ‘청년여성과 사회적 농업’에 대한 윤수경 대표(청송 해뜨는 농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청포도 일자리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20만 3243호에 달하는 경북여성농가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미래 우리 사회의 경쟁력을 담보할 청년여성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여 ‘새바람 행복경북’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