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추석명절 소외계층 방문 위문 실시
삼척시, 추석명절 소외계층 방문 위문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9.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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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다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자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소외계층 263가구를 방문해 위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석명절에도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자비로 1인당 3만 원 이상 위문품을 마련해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과 격려를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회에 걸쳐 2억5000만 원 상당액의 위문금 및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삼척시는 자체예산 1억2800여만 원으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과 국가유공자 4860가구에 햅쌀(10kg) 1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191가구에 32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가구에 총 1억69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설, 추석) 시 산하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과 1대1 소외계층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