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 육상 꿈나무들 철원서 달린다
강원학생 육상 꿈나무들 철원서 달린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9.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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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1100명 출전...6~9일까지
(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2018 강원학생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6일 철원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막된 가운데 초등부 5~6학년 학생선수들이 100m달리기 출발선에서 결승점을 향해 힘찬 발을 내딛고 있다.

9일까지 3박4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내 초·중·고 학생 1100여명이 출전해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투포환, 창던지기 등 종목별 육상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이날 열린 강원학생 구간마라톤대회는 학생선수들이 철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철원평야와 한탄강 등을 가로지르는 구간별 총 21.8km를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했다.

이상은 철원군체육회사무국장은 “강원학생 육상 꿈나무들이 벼가 익는 풍요로운 철원에서 각자의 기량을 뛰어넘는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이 이번 대회는 철원 상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 여자부 4학년 멀리뛰기 종목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초등 여자부 4학년 멀리뛰기 종목에서 입상한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