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1100명 출전...6~9일까지
2018 강원학생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6일 철원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막된 가운데 초등부 5~6학년 학생선수들이 100m달리기 출발선에서 결승점을 향해 힘찬 발을 내딛고 있다.
9일까지 3박4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내 초·중·고 학생 1100여명이 출전해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투포환, 창던지기 등 종목별 육상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이날 열린 강원학생 구간마라톤대회는 학생선수들이 철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철원평야와 한탄강 등을 가로지르는 구간별 총 21.8km를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했다.
이상은 철원군체육회사무국장은 “강원학생 육상 꿈나무들이 벼가 익는 풍요로운 철원에서 각자의 기량을 뛰어넘는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이 이번 대회는 철원 상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