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657억원 증가...1인당 부담액은 40만원
강원 철원군의 지난해 살림규모가 총 5646억원(자체수입·의존재원·지방채 및 보전수입·내부거래 등)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난 재정운용결과를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6일 전했다.
철원군의 2017년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657억원이 증가했으며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40만원으로 나타나 17년 말 기준 채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철원군 재정이 건전하고 내실있게 관리됐다는 자체평가다.
군은 재정공시의 투명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본청과 각 읍·면 민원실에 재정공시 책자를 비치하고 각종 SNS를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사 자치단체보다는 재정규모가 상당히 높으며 자체수입은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앙정부로부터의 이전재원이 많고 지방채무가 없는 관계로 재정건전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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