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는 어렵다? 우리함께 풀어가요" 양천구 협치의제 공론장 개최
"협치는 어렵다? 우리함께 풀어가요" 양천구 협치의제 공론장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9.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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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오는 10일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사업 우선순위 선정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 협치의제 공론장 개최 안내(자료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오는 10일 15시 구청 3층 양천홀에서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우선사업을 선정하는 '양천구 협치의제 공론장'을 개최한다.

구는 그동안 지역활동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협력TFT를 운영해 주민 설문조사와 지역협치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구민의 욕구를 파악했다. 사업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협치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6개를 도출 이번 공론장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론장에는 의제에 관심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 110여 명과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협치의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결정된 사업은 서울시 예산지원을 받아 내년도에 추진하게 된다.

협치의제 6개 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예방(자투리공간 녹지화) △청소년 문화누리사업 △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 △목동로데오거리 활성화방안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일자리길라잡이 △협치기반조성사업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