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판매전 개최
성동구,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판매전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9.06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30개 업체 참여

서울 성동구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구청 앞 광장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우수제품 홍보 판매전을 개최한다.

성동구상공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성수수제화, 의류, 생활용품 등 업체에서 제조한 우수상품들을 전시‧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판매전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는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찾아가는 경영상담부스를 마련하여 경영상담사가 상주하면서 방문 구민 또는 업체에게 경영애로사항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성동구상공회에서는 중소기업 및 상공인을 대상으로 168일간 전문분야 상담역 7명이 672건의 경영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허범무 회장은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이 이번 판매전을 통해 널리 홍보되고, 판로가 확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