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일교차 커… 오후 늦게 일부지역 '비소식'
[오늘날씨] 전국 일교차 커… 오후 늦게 일부지역 '비소식'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9.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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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6일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 늦게 비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남해안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제주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20∼60㎜,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내일까지 5∼4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비 피해를 막기위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일교차가 다소 커 주의해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1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2도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19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9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해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반면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 ∼1.5m, 동해 1∼2.5m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