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오늘(5일) 방송이 특별한 이유는?...출연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한 '이것'
'수미네 반찬', 오늘(5일) 방송이 특별한 이유는?...출연자들을 화들짝 놀라게 한 '이것'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09.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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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수미네 반찬'이 일본 도쿄까지 진출했다.

과거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에서 “한식 반찬의 세계 진출을 꿈꾼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식 반찬과 자신의 손맛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김수미는 이번 일본 촬영을 앞두고 직접 발로 뛰며 장소 선정은 물론 수산물 시장과 식자재 마트를 방문하며 재료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심지어 반찬을 담을 통까지 손수 고르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수미는 3000인분이 넘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초특급 스케일의 식재료 양을 공개하며 장동민과 셰프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또한 장동민은 가게로 도착한 식재료 박스를 보며 연신 신음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끝이 보이지 않는 마법같은 식재료 양에 네버엔딩 반찬 쇼가 펼쳐졌다고.

최현석 셰프는 많은 양의 반찬을 빠르게 조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족한 일손을 채워 줄 지원군을 부르기 위해 본격적으로 미션에 돌입한다.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맛있는 요리를 해 먹는 프로그램이니 먹으러 오라”며 일식 전문 셰프 정호영을 부른 것. 감쪽같이 속아 온 정호영 셰프를 보자마자 “빨리 손 씻고 와!”라며 애정 어린 호통을 날리는 김수미와 허겁지겁 반찬 만들기에 돌입하는 정호영 셰프의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편 반찬 가게를 오픈 하자마자 반찬 품절 사태가 이어졌고, 뜨거운 반응에 출연진들은 모두 화들짝 놀랐다는 후문. 반찬 하나로 옛 추억을 되새기며 마음을 치유 받는 사람들의 모습에 김수미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는 모습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