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특사단, 김정은 만나… 文대통령 친서 전달"
靑 "특사단, 김정은 만나… 文대통령 친서 전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9.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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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 후 귀국 예정"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사단은 김 위원장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의견을 나눴다"며 "만찬 뒤 평양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6일 방북 결과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