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개설
경주경찰서,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개설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8.09.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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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주경찰서)
(사진=경주경찰서)

경북 경주경찰서는 9월부터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에 필요한 범죄예방 교육확대 및 지역공동체 참여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의 ‘2018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를 운영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 운영방식은 기존 집체교육 형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등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로 전환했다.

또 시민들에게 다양한 범죄예방 정보 및 생활법률 제공을 비롯한 경찰활동 체험 등 시민들로부터 공감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이를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경찰서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모집 홍보활동으로 읍·면·동 관련단체 및 교육기관, 농협주부대학, 노인대학, 일반단체 등 총 16개 단체로부터 교육 신청을 접수하고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경찰서 생활안전계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통해서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나아가 자위방범역량 강화 등 지역 공동체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