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의식 확산… '2018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교통안전 의식 확산… '2018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8.09.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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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서… 100여개 기관·기업 400여개 부스 구성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2018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등 경기도, 경기도의회,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교통안전 박람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유망기업의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로, 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장에서는 약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400여개의 부스를 구성, ‘안전표지’, ‘도로안전시설’, ‘교통신호’ 등 다양한 분야의 교통안전 신기술을 선보이고 교통안전 관련 기업제품들을 소개한다.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31개 시군,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수요기관 교통안전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1대 1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어 교통분야 신기술에 대한 인식제고와 기관 특성에 맞는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등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각종 ‘교통안전 분야 체험 및 시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교통안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결의선언 및 개막 퍼포먼스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보와 법규준수 등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성숙해야 한다”며 “도 차원에서도 앞으로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