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철도노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포천시, 철도노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9.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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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 철도노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 관련 간부 공무원, 조용춘 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외부 전문가로는 김동선 대진대 교수, 조문석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백인길 대진대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안정화 책임연구위원이 경원선 연장(안),7호선 연장(안) 등 시에 유치 가능한 철도노선을 대상으로 검토한 중간 결과를 보고했다.

박 시장은 “시는 경제성만 따진다면 철도를 유치하기 어렵고 접경지역으로서 사격장 등 대규모 군사시설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며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해 일반철도(국철) 유치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용역을 수행하는 연구진에 GTX-C 노선 유치를 위한 차량기지 이전방안, 대안노선 검토, 정책적 논리 개발 등의 추가적인 사항을 요청했다.

한편 포천시 철도노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지난 2016년 6월 고시된 제3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따라 시가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해 발주한 용역으로 다음달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