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 대표 청소년 문화행사인 ‘너른고을 청소년 축제’와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가 오는 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출품한 창작영상 중 입상작 12작품의 상영회를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에 진출한 광주 청소년들의 댄스 및 대중가요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가상현실(VR)체험,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22개의 무료 체험부스가 설치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 초대가수로 감성 발라더 듀오 ‘길구봉구’와 리얼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널리 홍보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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