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세출 심사, 제2회 추경안, 행정사무감사 등 처리
경남 창원시의회는 지난 4일 제78회 창원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8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보고 및 승인,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을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이날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14일부터 19일까지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심사 및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안 예비심사를 한다.
이어 20일에 실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 21·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비지출·결산 종합심사가 있다.
끝으로 2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기타 안건 심의하는 것으로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발언도 이어졌다.
이찬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3대 창원시의회의 첫 정례회로서 그 시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각종 안건에 대해 면밀한 심사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새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주철우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인길 의원이 선임됐다.
박선애(의회운영위), 백태현·주철우(기획행정위), 이우완·문순규(경제복지여성위), 전홍표·김인길(환경해양농림위), 김경희·김종대(문화도시건설위) 의원 등 9명은 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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