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사업대상지 선정
행복마을 사업대상지 선정
  • 함평/김승남기자
  • 승인 2008.11.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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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면 상모·오두마을
함평군은 전라남도가 최근 선정 발표한 2008 행복마을 사업에 함평군 해보면 상모마을과 오두마을이 선정돼 각각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상모마을과 오두마을은 옛 고향의 정서와 웰빙 체험이 가능한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 관광마을로 개발된다.

특히 상모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2005년부터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천연 보호림, 전통 한옥마을 등 경관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에 행복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 2008년도 녹색농촌 체험마을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오두마을도 이번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오토캠프장, 물놀이 시설을 위한 자연계곡 정비, 등산로 정비 등의 농촌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두 마을에 행복마을 사업 추진이 완료되면 도시민 유치 및 농촌 관광 활성화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행복마을사업은 웰빙시대에 맞춰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