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포항시,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9.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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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읍·신광면 등… 사업비 190억원 확보

경북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흥해읍, 기초생활거점사업에 신광면이 선정돼 사업비 190억원을 확보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하여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등을 종합 정비하고 경제, 복지, 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하여 농촌의 활력과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개발 사업이다.

2019년 공모사업 선정은 올해 초부터 마을 추진위원회 구성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얻어진 결실이다.

특히, 지난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흥해읍의 활력증진을 위해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광면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청정 자연환경을 살려 차별화된 농촌개발로 주민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계자는 “앞서 선정된 장기면, 청하면, 죽장면과 이번 흥해읍, 신광면까지 총 367억 원의 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2020년 신규 공모사업에서도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