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새희망 의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및 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렌지컴퍼니의 ‘여고동창생‘의 식전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식전축하로 진행한 힐링 음악극 ‘여고동창생’을 공연했다.

부대행사로는 의성문화회관 공연장 로비에서 폭력예방을 위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홍보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일자리 알선 및 상담, 여성기업 작품전시, 아이돌봄사업 홍보 등을 실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계기로 일상 속 차별과 폭력이 사라지고,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찬 의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강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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