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천문과학관, '토성아 잘가 행성관측회' 운영
안성맞춤천문과학관, '토성아 잘가 행성관측회' 운영
  • 윤명원 기자
  • 승인 2018.09.0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이 올해 중 행성 관측의 마지막 시기에 맞춰 ‘토성아 잘가 행성관측회’를 운영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초저녁에 보였던 행성들 중 금성과 목성은 이제 서쪽으로 저물고 9월 중순에는 토성과 화성 옆으로 달이 같이 뜨면서 행성들과 달을 같이 관측할 수 있는 시기를 맞아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토성아 잘가 행성관측회’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며 폐관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연장한다. 다만 행사 당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연장운영은 취소된다.

임효빈 소득기술과장은 “여름이 지나면서 태양계 행성들의 관측이 불가능하고 고리가 아름다운 토성도 이제 10월 초순 이후에는 관측이 어려워져서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천문과학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을 안성맞춤천문과학관로 문의하면 된다.

gbcyu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