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16개 시도·232개 시군구 평가
김해시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08년도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난관리평가결과 2007년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재정지원금 1억원을 받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방방재청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16개 시·도와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의 결과로서, 재난관리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관심도를 비롯한 재난예방, 대비·대응 분야에 대해 상·하반기 정기평가와 연중 수시 분석평가, 그리고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에 대한 수시·분석평가 및 수범사례, 인명피해 예방노력 및 개선방안 발표대회 등을 통합 평가한 것이다.
새 정부 출범 후 지자체에 대한 정부의 평가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08년도 재난관리평가는 풍수해 및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 하였으며, 김해시는 김종간 시장의 큰 관심도 속에 인명 피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대형공사장, 재해취약시설 등에 대한 현지 직접 확인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서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평가 되었다.
특히, 김해시는 2008년도 자연재난예방 홍보물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이번 평가결과와 더불어 그야말로 재난대비 체계 최강도시로 자리매김 해 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김해시는 재난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새롭게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예방활동 강화 및 사전대비 대피훈련, 교육, 시민홍보 등에 주력 할 것이며,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김해시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