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스마일, 웃으며 인사해요!’ 친절캠페인 전개
전북 익산시는 4일 오전 원광대학교 병원 앞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출근중인 시민들을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웃는 하루 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며 아침인사를 건네는 친절캠페인을 벌였다.
바쁜 출근길에도 익산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아침 인사를 주고받으며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이번 친절캠페인은 지난 3일 오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였던 ‘굿모닝 익산’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익산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거리에 나서 ‘오늘도 스마일, 웃으며 인사해요!’라는 기획예산과 친절슬로건을 가지고 실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친절인사 건네기 뿐만 아니라 익산시 인구전입 홍보 및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홍보가 같이 진행돼 현재 익산시의 가장 큰 현안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직원들의 아침인사에 시민들은 처음에는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웃음으로 화답을 해주었으며, 익산시의 인구시책과 전국체육대회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절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친절한 아침인사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친절한 익산시가 되기 위해 업무 운영방식 개선, 친절교육 강화, 친절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기획예산과는 친절캠페인과 함께 Stand-up(일어서서 민원인을 맞이하고), Smile(상냥하게 응대하며), Serve(따뜻한 차 한 잔 대접하며), Say yes(긍정적인 마인드로), Say good-bye(기분 좋은 배웅인사) 등 5S 친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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