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자금지원 관련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경기도, 소상공인 자금지원 관련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9.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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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자금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경영을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개설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현재 도의 소상공인 자금지원 필수요건인 ‘창업경영교육 수료’를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취득하게 하고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기도의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가 운영하는 창업경영교육과정을 12시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단순히 자금지원 요건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창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롭게 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경기도상권영향 분석 서비스 과정’을 신규로 추가해 인구통계, 점포분포 현황, 상권 내 교통·집객·주거형태 등 상권영향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게 했다. 아울러 최신 법령 및 트렌드를 반영해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지식재산권, 회계·세무 지식 및 근로기준법 알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총 13차시 12시간으로 구성했고, 진도율 80% 이상과 평가점수 80점 이상 충족 시 수료되며, 1회에 한해 추가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